Why is the Nothern Ireland part of the UK?

모두가 알다시피, 영국은 네 개의 명확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웨일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그리고 북아일랜드가 그 네 지역입니다. 그런데 만약 북아일랜드가 영국에 속해 있다면, 왜 아일랜드 섬 전체가 영국에 속하지 않는 것일까요? 또는 반대로, 북아일랜드는 왜 아일랜드의 일부가 아닌 걸까요?
현재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로 조금 돌아가, 이 지역에서 지난 몇 세기 동안의 역사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일랜드 섬의 역사는 로마 제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432년, 스코틀랜드 출신 주교인 성 패트릭이 섬의 주민들을 기독교로 개종시켰습니다. 5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 다섯 개의 왕국이 형성되었고, 이 왕국들은 서로 그리고 바이킹들과 끊임없는 전쟁을 벌였습니다. 11세기에는 마침내 바이킹들을 물리쳐 잠시 동안 섬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1171년, 영국의 헨리 2세가 아일랜드 전역을 정복하면서 영국의 긴 통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아일랜드인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었는데, 당시 영국과 아일랜드의 귀족들이 함께 아일랜드 농민들을 착취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군주 헨리 8세는 1534년에 로마 교황청과 결별하고, 자신이 수장이 된 영국 성공회를 설립했습니다.
이 종교 개혁은 당연히 신민들이 이 변화를 따를 것을 요구했지만, 많은 이들이 저항했습니다. 교황을 여전히 정신적 지도자로 여겼던 아일랜드 가톨릭 신자들은 이 변화를 고통스럽게 받아들였고, 그들의 땅을 잃게 되어 결국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반란은 1597년에서 1603년까지 계속되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의 관계를 오랜 기간 동안 크게 악화시켰습니다.
한편, 1603년에는 스튜어트 왕조가 영국 왕위에 오르며,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사이에 동군연합이 형성되었습니다. 왕은 공동으로 통치했지만(잉글랜드에서는 제임스 1세, 스코틀랜드에서는 제임스 6세로 알려짐), 스코틀랜드는 독립적인 의회를 통해 상당한 자치권을 누렸습니다.
영국의 가혹한 억압에 대한 가장 큰 봉기는 1690년에 발생했으며, 당시 영국에서는 크롬웰이 죽고 짧은 공화국 시대가 끝난 후 왕정이 복원되었습니다. 처형된 찰스 1세의 아들인 찰스 2세가 왕위에 올랐고, 곧 그의 동생인 제임스 2세가 즉위했습니다. 제임스 2세의 가톨릭 신자들을 두둔하는 종교적 불관용과 친프랑스 외교 정책은 대중의 분노를 더욱 자극했고, 혁명은 막을 수 없는 듯 보였습니다.
영국 의회는 제임스 2세를 무능한 군주로 판단하고 그를 폐위시켰으며, 대신 그의 딸 메리의 남편인 오라녜 공 빌럼을 초대했습니다. 오라녜 공 빌럼은 네덜란드의 공작이자 총독이었습니다. 빌럼은 상륙하여 제임스 2세의 군대를 무찌르고, 제임스는 프랑스로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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