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yfriars Kirkyard & Greyfriars Bobby
그레이프라이어스 바비는 에든버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지만, 이 도시의 사랑받는 강아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여행 작가 카라 재스민 브래들리가 에든버러에서 가장 매혹적인 이야기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에든버러는 신비로운 도시로, 매력적인 묘지와 교회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그레이프라이어스 교회 묘지(Greyfriars Kirkyard)만큼 사람을 사로잡는 곳은 없습니다. 우리는 어느 쌀쌀한 가을 오후에 이곳을 발견했습니다.
에든버러 여행 전까지 저는 부끄럽게도 그레이프라이어스 바비의 이야기에 무지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세워진 멋진 동상을 보고 그의 이야기를 조사하면서, 교회 묘지를 거닐던 대부분의 시간 동안 울지 않으려 애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톰 리들의 묘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요? 그런 건 잊으세요! 그레이프라이어스의 신비로운 깊숙한 곳에는 더 매혹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해리 포터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 팬이지만, 사실 바비의 이야기에 더 깊이 빠져들고 싶다는 열망을 느꼈습니다.
바비는 1856년에 태어난 테리어로, 14년 넘게 그가 사랑했던 주인의 무덤을 지켰습니다. 존은 에든버러 시 경찰서의 헌신적인 야경꾼으로, 밤마다 그의 충실한 동반자 바비와 함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1858년 존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바비는 주인의 무덤을 떠나지 않고 자신이 죽는 날까지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이 작은 강아지에 대한 소문은 멀리 퍼졌고, 바비는 곧 많은 팬을 얻게 되었습니다. 1867년, 에든버러의 로드 프로보스트가 바비에게 특별히 목걸이를 선물했습니다. 이 목걸이는 바비가 면허를 가진 개라는 것을 의미했으며, 이는 면허가 없는 개를 모두 없애겠다는 새로운 법으로부터 바비를 보호하는 상징이었습니다.
바비는 1872년 1월에 사망했고, 그의 충성심에 대한 마지막 상징으로, 그는 교회 묘지에서 그의 주인 가까이에 묻혔습니다. 묘지 맞은편에는 그의 충성을 기리는 영구적인 기념비로서 그를 기념하는 화강암 분수와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 그레이프라이어스 교회 묘지
바비의 무덤은 그레이프라이어스 교회 묘지의 문을 들어서자마자 찾을 수 있습니다. 그는 사랑했던 주인 존의 가까이에 묻혔으며, 두 사람의 놀라운 인연이 결코 끊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헌신적인 방문객들이 그의 무덤에 나뭇가지, 강아지 장난감, 꽃을 남기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묘비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습니다:
그레이프라이어스 바비 – 1872년 1월 14일 사망 – 향년 16세 – 그의 충성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교훈이 될 것이다.
- 그레이프라이어스 바비 동상
그레이프라이어스 교회 입구 바로 앞에는 바비의 청동 동상이 있습니다. 매일 수백 명의 팬들이 이곳을 찾아와 그들의 강아지 영웅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몰려듭니다. - 에든버러 박물관
에든버러 박물관의 빨간색과 노란색 외관
16세기 헌틀리 하우스에 자리 잡은 에든버러 박물관은 로열 마일에서 가장 역사적인 건물 중 하나로, 다양한 흥미로운 전시물들을 통해 시대를 거쳐온 에든버러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곳에서 1867년 로드 프로보스트가 바비에게 준 목걸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그레이프라이어스 바비 바
탐험은 피곤할 수 있습니다. 캔들메이커 로우(Candlemaker Row)에 위치한 바비에서 영감을 받은 그레이프라이어스 바비 바에서 피곤한 다리를 쉬며 재충전하세요.
매일 문을 여는 이곳은 다양한 맥주, 와인, 주류와 함께 클래식한 펍 요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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