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sor Castle

은 9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왕실의 거주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거주 성입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왕실의 공식 행사와 업무가 진행되는 왕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윈저 성에서는 정기적으로 훈장 수여식이 열리며, 이때 왕실 가족 중 한 명이 대리 수여식을 진행합니다. 2023년 7월에는 영국 국왕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윈저 성에 초청해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은 성 내의 광장에서 명예 근위대를 사열한 후, 국왕과 함께 성의 국빈실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윈저 성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거주 성이며, 영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낭만적인 왕궁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성은 런던 채링 크로스 역에서 서쪽으로 약 31km 떨어진 윈저(Windsor)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런던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성의 면적은 약 55,000㎡에 달하며, 그 역사는 1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증축, 개축, 그리고 복원을 거쳤습니다.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과 홀리루드 궁전(Holyrood Palace)과 함께, 윈저 성도 영국 왕실의 공식 거주지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현재 이곳에는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매년 많은 주말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여왕이 이 성을 사랑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성의 정원은 매우 아름다우며, 수백 개의 조용하고 낭만적인 장소가 숨어 있습니다. 성 자체도 매우 위엄 있고, 견고하며 동시에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방문객들은 성의 5개의 주요 장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국빈실(State Apartments), 15~16세기의 수직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 조지 예배당(St. George’s Chapel), 메리 여왕의 인형의 집(Mary’s Dollhouse) (이것은 전기가 들어오고 물이 나오는 작은 주택입니다), 왕실 전시관, 그리고 드로잉 갤러리(Drawing Gallery)의 전시회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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