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er of London

은 템스 강변에 위치한 중세 건축물로, 1303년부터 영국 왕실의 보물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무기고, 왕궁, 요새, 기록 보관소, 천문대, 감옥 등 다양한 역할을 했습니다. 1078년 윌리엄 1세의 명령으로 건설이 시작되었고, 이후에 탑은 해자와 성벽으로 둘러싸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에드워드 1세 통치 시기인 1275년과 1285년 사이에 완공되었습니다. 여러 차례 포위 공격을 받았으며, 반역죄로 여러 백작과 귀족이 이곳에서 처형당하기도 했습니다.
이 건축물은 약 20여 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탑은 11세기에 지어진 화이트 타워(White Tower)입니다. 이 탑은 높이 27미터의 거주용 탑으로, 자체적으로 방어가 가능한 “성 안의 성” 역할을 했습니다. 런던탑 내에는 왕관 보물 외에도 왕실 무기 컬렉션과 로마 시대 요새의 벽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전설적인 6마리의 검은 까마귀가 살고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이 까마귀들이 날아가면 영국 군주제가 몰락한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까마귀들의 날개 깃털을 자릅니다.
버킹엄 궁전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2시간마다 근위병 교대식이 열립니다. 또한 매일 오후 3시에 ‘비밀의식’이 진행되는데, 이는 근위병의 책임자와 동료가 Byward 타워로 가서 ‘암호’를 받는 행사입니다. 이 암호는 운영 시간이 끝난 후 출입을 위해 매일 변경됩니다.
런던탑에는 볼거리가 많아 몇 시간 동안 즐길 수 있으며, 많은 건물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그만한 가치를 하지만, 특히 주말이나 여름철에는 방문객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개장 전에 도착하거나 온라인으로 미리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구매는 약간 저렴하며, 개장과 동시에 방문하여 관람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왕관 보물부터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화이트 타워로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이곳도 매우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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