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마일

Royal 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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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길이는 대략 스코틀랜드의 1마일에 해당하며, 스코틀랜드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두 건축물인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과 홀리루드 궁전(Holyrood Palace)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주로 “하이 스트리트(High Street)”라고 부르지만, 이는 로얄 마일의 특정 구간일 뿐이며, 매년 열리는 에든버러 축제(Edinburgh Festival)의 주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매력적인 집들, 교회들, 역사적인 기념물들이 늘어선 화려한 거리에서 걸어보며,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을 판매하는 가게를 포함한 상점들, 박물관들을 구경하고,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높은 아파트 건물들 사이를 거닐다 보면 오늘날에도 중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로얄 마일을 구성하는 거리들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며, 성 에스플러네이드(Castle Esplanade), 캐슬힐(Castlehill), 론마켓(Lawnmarket), 하이 스트리트(High Street), 캐논게이트(Canongate), 그리고 애비 스트랜드(Abbey Stran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일부는 캐슬힐(Castlehill)로, 여기에는 전망대와 카메라 옵스큐라가 있습니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교회탑을 가진 톨부스(Tolbooth); 화려한 천장화와 원래의 가구를 갖춘 6층의 상업 건물 글래드스톤 랜드(Gladstone’s Land); 그리고 작가들의 박물관이 있는 레이디 스테어스 클로즈(Lady Stair’s Close)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로버트 번스(Robert Burns) 시인과 월터 스콧(Sir Walter Scott),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작가의 원고, 초상화, 스케치 및 기타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문화뿐만 아니라 행정의 중심지이기도 한 이곳에는 스코틀랜드 의회의 새로운 미래 지향적인 건물과 스코틀랜드 사법의 중심지로, 최고 형사법원과 민사 법원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로얄 마일은 에든버러 구시가지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거리로, 뉴타운(New Town)에 위치한 프린세스 스트리트(Princes Street)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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